안녕하세요!
오늘은 서정대학교 장애·비장애 학생 수기 공모전 시상식에서
우리 청소년상담복지과 학생들이 멋진 성과를 거두었다는 기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그 감동적인 순간을 함께 살펴볼까요?
첫 번째 수상자: 이관원 학생
이관원 학생은 경찰공무원으로 근무하며 수많은 사건과 사고를 접해왔고, 뜻하지 않은 교통사고로 영구지체 2급 장애 판정을 받게 되었던 자신의 이야기를 담담히 풀어냈습니다.
병원에서 2년이라는 긴 시간을 보내며 혼자 남겨진 듯한 외로움을 겪었고, 삶을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도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는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잡고 서정대학교에서 새로운 시작을 선택했습니다.
다시 살아가고자 하는 의지와 용기가 많은 이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습니다.
두 번째 수상자: 정은정 학생
정은정 학생은 직장에서의 경험을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을 갖고 있었지만, 대학에서 다양한 장애 학생들과 함께 공부하면서 그 생각이 잘못되었음을 깨달았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장애가 있든 없든, 누구나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앞으로는 한 사람의 경험만으로 전체를 판단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밝혔습니다.
편견을 벗고 사람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이 돋보이는 글이었습니다.
세 번째 수상자: 김연우 학생
학령기 학생 중 유일하게 수상한 김연우 학생은
겉으로 보이지 않는 장애가 있다는 사실을 주변 사람을 통해 처음 알게 되며
장애에 대한 인식이 완전히 바뀌었다고 말했습니다.
장애는 특정한 사람만의 문제가 아니라
누구에게나 갑작스럽게 찾아올 수 있는 일이며
그래서 우리 사회 모두가 함께 이해하고 준비해야 한다는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장애인을 도움을 받아야 하는 존재로만 보았던 자신의 시선을 돌아보며
앞으로는 편견 없이 바라보겠다는 진솔한 다짐을 전했습니다.
우리 청소년상담복지과 학생들은 이번 수기 공모전을 통해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능력을 다시 한 번 보여주었습니다.
학생들의 진심 어린 이야기와 성장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습니다.
앞으로도 따뜻한 마음으로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갈
청소년상담복지과 학생들을 응원해주세요.



